본문 바로가기
생활, 건강/건강

여름철 일사병과 열사병 증상, 차이점, 치료법, 예방법

by ▤▣▩▒□ 2021. 8. 3.
728x90
반응형

8월 초 무더위가 계속되는 여름.

밖에 조금만 나갔다 와도 땀이 많이 나고 정말 덥습니다. 

 

 

 

폭염주의보가 계속 이어지고, 여름만 되면 뉴스에 오르는 기사가 있죠

일사병 혹은 열사병으로 인해 피해자가 발생했다고 매년 기사가 올라와요.

 

그런데 어떤 때는 일사병이라고 하고 어떤 때는 열사병이라고 합니다. 차이가 무엇일까요?

 

 


<일사병, 열사병 원인>

고온 환경에서 장시간 노출되어 땀을 흘리면서 수분 보충을 원활하게 하지 않으면 발생합니다.

 

<일사병, 열사병 차이점>

일사병이란 고온의 환경에 노출되어 신체 온도가 37도에서 40도 사이로 상승하여 심박출을 유지할 수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반면에 열사병은 체온이 40도 이상으로 상승하고 중추신경계 이상이 함께 나타납니다.

 

일사병 증상은 어지럼증, 정신혼란, 실신, 구역감, 두통, 피로 등이 있습니다.

열사병은 발작, 경련, 저혈압과 빠른 맥박, 탈수 구토와 설사, 급성 심부전 등이 있습니다.

 

구분 일사병 열사병
심부체온 ≤ 40 ℃ > 40 ℃
호흡계 정상 또는 빠른 호흡 정신 혼란 속 느린 호흡 혹은 빠른 호흡
순환계 - 정상혈압, 빠른 맥박
- 약간 또는 중간 정도 탈수
- 저혈압, 빠른 맥박
- 탈수증상
그외 구역감 및 구토, 두통, 피로 구토, 설사, 급성 심부전, 심인성 쇼크 등
정신상태 정상. 약간의 어지럼증 비정상. 발작, 의식소실, 경련, 어눌함

 

 

<치료방법>

일사병이 온 경우 빨리 인지하고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시기를 놓치면 열사병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빠르게 서늘한 곳으로 이동해서 젖은 수건이나 찬물을 통해 체온을 낮춰야 합니다. 응급조치로 다리를 머리보다 높게 해서 눕히고 의식이 뚜렷하다면 시원한 물을 마시게 합니다. 구토를 하면 억지로 마시게 하지 말고 정맥 주사를 통해서 수분 보충을 해줘야 합니다.

 

<예방법>

고온에 장시간 노출되기 전에 충분히 물을 마십니다. 갈증을 느끼기 전에 물을 충분히 마십니다. 꽉끼지 않는 옷을 입고, 아침 일찍이나 저녁 늦게 운동을 하면 좋다고 합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