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혈증이라고 들어보신 적 있나요?
저는 영화에서 처음 접했습니다.
<투모로우>라는 영화에서 주인공이 날카로운 철에 다리를 긁혀서 피가 났고 상처가 악화되어서 다른 주인공들이 약을 구하러 가는 장면이 있었어요. 그 때 항생제를 구하러 추위를 뚫고 밖으로 나가서 약을 구해왔고 응급처치를 할 수 있었습니다.
패혈증이 흔히 일어나는 질병은 아니지만 걸리게 되면 죽음에 이르는 무서운 증상이라고 합니다.
미리 정보를 알아두셔서 혹시나 일어날 일에 대비하셨으면 합니다.
<정의>
패혈증은 감염에 대한 비정상적인 숙주 반응으로 인한 생명을 위협하는 장기 기능 장애로 정의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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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
미생물에 의한 감염이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감염 부위는 신체 모든 장기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폐렴, 신우신염, 뇌막염, 봉와직염, 감염성 심내막염, 복막염, 욕창, 담낭염 등이 패혈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증상>
초기 증상으로는 호흡수가 빨라지고 인지력(시간, 장소, 사람에 대한) 상실이나 정신 착란 등의 신경학적 장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초기 증상으로 보기엔 심각한 거 아닐까요???)
혈압 저하 및 신체 말단에 공급되는 혈액량 저하로 피부가 시퍼렇게 보이기도 합니다.
세균이 혈액 내에 돌아다니는 균혈증이 있으면 세균이 특정 부위에 자리잡아 그 부위에 병적인 변화를 일으킵니다.
소화기 계통 증상으로는 구토, 설사, 장 마비 증세가 나타나고 심한 스트레스 상황에서는 소화기 출혈 증상도 나타납니다.
<치료>
신체검진, 혈액검사, 영상 검사를 통해서 패혈증의 원인이 되는 신체 감염부위를 찾은 후 적절한 항생제를 사용하여 감염증을 치료합니다. 패혈증의 원인균을 알아내기 위해서 환자의 혈액을 채취하고, 균을 배양시키는 데에 3~5일 정도 시간이 필요합니다.
패혈증을 치료할 때에는 환자의 혈압을 적정하게 유지시키고 신체의 각 조직에 혈액 및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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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혈증은 짧은 시간 안에 사망할 수도 있는 치사량이 높은 증상이기 때문에 패혈증이 발생했다고 판단된다면 반드시 구급차를 불러서 병원으로 이동시켜야 합니다.
혹시라도 위에서 언급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주저하지 말고 119에 신고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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