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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건강/생활

말 잘하는 방법, 질서 안에서 자유로워지기

by ▤▣▩▒□ 2021.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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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Pixabay

 

안녕하세요 개발하는 작가, 개작가 마그넷입니다.

오늘 이야기는 "말을 잘하는 법" 입니다.

주변에 말을 너무 잘해서 계속 듣게되는 친구가 있나요?
아니면 "이 사람 말 되게 잘한다"고 느끼는 사람이 있었나요?

강연을 볼 때 진짜 이 사람 말 완전 잘한다고 느낀 사람이 있었습니다.
강연계에서 거의 BTS라고 해도 될 정도로 유명하신 분이죠
김창옥님 입니다.

이분을 저는 예전에 아는 형이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영상을 추천해줘서 알게 되었습니다.
와 근데 어쩜 그렇게 말씀을 재밌게 하시는지...진짜 그 화술을 배우고 싶더라고요.

김창옥님이 세바시에는 거의 열번인가 출연하셨을 겁니다. 그만큼 사람들에게 인지도도 높고 재미가 보장되기 때문에 섭외를 여러번 하는 거겠죠?

 

김창옥님 존경합니다^^



영상을 다 챙겨봤는데요. 말씀하실 때 그 완급조절이 기가막히세요. 문장이 간결하고 억양이 깔끔하면서 중간중간에 섞여 들어가는 유머가 이야기의 흐름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진짜 웃겨요. 감정전달이 확실하게 되게끔 말투도 성대모사 하듯이 바꿔가면서 손동작도 섞어가면서 아주 표현을 잘하십니다.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영상하나 준비했어요.

 


근데 말이죠. 저는 왜 그렇게 못할까요?
1대1로 말 할때도 논리적인지 확인을 머릿속에서 수십번은 돌리는 거 같아요.
그리고 발표같은 걸 할 때 왜 그렇게 떨리는지...
특히 발표할 때 손은 어떻게 해야되는걸까요. 방황하는 제 두 손을 잘라야되나 싶었습니다.

김창옥님이 강연에서 이런 말씀을 하십니다.
"질서 안에서 자유롭게 했으면 좋겠다"
너무 질서가 없으면 산만해지고
너무 질서가 잡혀있으면 경직되니까
적당히 질서를 가지고 있으면서 여유를 가지고 말하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음... 그래서 질서를 어떻게 잡아요? 라고 질문을 던지실 수 있겠네요.
제가 생각한 방법이 하나 있는데요.
그건 아주 간단하면서 어려운 방법입니다.
바로 글을 써보는 겁니다.

 

출처: Pixabay



보통 글을 쓸 때는 간결한 문장으로 형식에 맞게 쓰려고 노력을 하잖아요? 
막 "나는 간다 잠자러 집에" 이렇게 안 쓰겠죠?
글을 쓰게 되면 머릿속에서 하고 싶은 이야기를 문장으로 정리할 수 있게 됩니다.
그 다음에는 그 정리된 문장들을 말로 다시 이야기 해보는 겁니다.

말할 때는 딱딱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하려고 하기 때문에 문장을 그대로 읽는 게 어색할 수 있습니다.
그럴 때는 문장을 말하는 문장으로 자연스럽게 바꿔서 해보고 이 과정을 반복합니다.

그리고 말하기 할 때 여러분 목소리를 녹음해보세요.
당연히 자기 목소리 듣는게 진짜, 진짜로 어색하고 낯설고 무섭고 괴로울텐데요.
듣다보면 괜찮아집니다. 사람은 결국 적응하잖아요. 그쵸?

 



말을 잘하는 방법
글을 쓰고 읽어보고 녹음하고 이걸 반복해보자.


한번 해보세요.

오늘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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