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모도로 기법, 집중력을 높이고 효율을 높이는 방법

 

 

안녕하세요 개작가 마그넷입니다.

요즘 제가 갑자기 할 일이 많아졌어요

먼저 새로 시작한 일 관련해서 공부를 해야합니다.
여러분 양자역학이라고 들어보셨나요? 뜬금없이 양자역학이라니...ㅎㅎ

원자, 원소, 분자 이런 용어들 아마 중학교 고등학교 때 이후로는
과학하고 담을 쌓았거든요. 근데 물리, 화학 관련해서 공부를 해야되는데...
지금껏 손 놓고 있다가 다시 공부하려니까 어우... 뭐가 뭔지 모르겠네요.

두번째로 이번달 안으로 전자책 하나를 출간하려고 합니다.
유성우님이라고 전자책 분야에서 원탑이신 분이 있는데요. 그분이 운영하시는 네이버 카페에서 끝장챌린지를 진행하는데 거기에 참가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달 안으로 전자책을 재능마켓 플랫폼 크몽에다가 등록해서 승인을 얻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래서 안 쓰던 글을 열심히 쓰고 있습니다. 

세번째로 지금 이렇게 라디오를 하고 있어요.
이거는 의무는 아니긴 한데, 제가 컨텐츠 제작에 관심이 많아서 이것저것 경험을 해보는 중입니다. 그래서 가능한한 자주 녹음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그 외에 책도 읽어야하고, 운동도 해야되고, 영어공부도 해야하고, 간혹 약속이 있으면 나가야하고. 잠도 자야하고...
이번달에 갑자기 몰아치는 바람에 시간이 모자라다는 생각이 계속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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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시간관리 어떻게 하시나요?

얼마전에 인스타친구이자 머니메이트 멤버인 팡이님의 글을 봤는데요. N잡하는 허대리님의 책에서 봤다는 시간관리 방법을 올려주셨더라고요.
그 방법이 뭐냐하면 6시 반부터 자정까지 30분 단위로 표를 만들어서 그때 무엇을 했는지 전부 적는 거였어요.
저도 한 번 해봤는데요. 와 진짜 제가 어디서 어떻게 시간을 낭비하고 있었는지 다 나오더라고요. 특히 유튜브에 보내는 시간이 제일 많았어요. 아 유튜브 탈퇴해야되나...(그럴 일은 없겠죠?ㅎㅎ)

이 방법이 좋긴 한데 제가 성격이... 모질지 못해서 오래는 못하겠더라고요.
제가 계획을 완벽하게 하고 잘 지키는 그런 성격이 못 돼가지고요.
특히 플래너 쓰는 걸 여러번 해봤는데요. 정말 싹 다 실패했어요.
진짜 며칠 못가더라고요. 길어야 한달?

 

 

그래서 저는 그냥 짧고 굵게 장기적인 계획말고 딱 하루 계획만 해보자 생각했습니다.
하루 계획도 시간별로 딱딱 정리하는거 말고 그날에 할 일 리스트만 적기로 했어요.
근데 그냥 이렇게 하면 분명 낭비하는 시간이 생길거고 일이 끝나는 시간이 늦어질게 뻔해요.
그래서 딱 집중해서 일을 끝내는 방법도 찾아봤습니다. 그러다가 좋은 방법을 발견했어요.

포모도로 기법 이라고 들어보신분들 있을거 같은데요.

더도말고 덜도말고 딱 25분 알람을 맞춰놓고 그 안에서는 다른 것 하지말고 해야할 일만 빡 하는 겁니다.
25분이 되면 5분정도 쉬면서 놀아요. 그러고 다시 25분을 빡 하고 그렇게 반복합니다.

포모도로가 이탈리아어로 토마토를 뜻한다고 해요. 이 기법을 고안한 프란체스코 시릴로가 대학생 시절에 토마토 모양으로 생긴 요리용 타이머를 이용해서 25분을 집중하는 방법을 제안한데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만약에 양파모양이었으면 어니언 기법이었을까요ㅎㅎ 암튼

이 방법을 써보니까 확실히 집중이 잘 되더라고요. 제가 아직 집중력 유지시간이 25분이 안 되긴 하는데ㅎㅎ
그래도 짧은 시간을 빡 집중하다보니까 다른 때보다 집중이 잘 되는 느낌이 들어요. 저한테 진짜 잘 맞는 기법인거 같습니다.

공부를 하거나 글을 쓰거나 뭔가 집중해서 빡 해야할 때 이 포모도로 기법을 써보세요.
긴 시간 집중하려고 앉아있는 것보다 훨씬 도움이 될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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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장마에다가 코로나까지 참 시국이 많이 안 좋은데요. 건강 조심하시고요
오늘도 들어주신 분들 대박나시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