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이 낮은 이유,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

자존감이 낮다는 것은 자신이 가치 없다고 여기는 것과 같다

 

여러분은 자존감이 낮은가요? 아님 높은가요?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그 이유가 뭘까요?

 

제가 심리학 전문가는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느낀

자존감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의 생각

나는 왜 항상 이러지?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은 늘 이런 생각을 합니다. 뭔가가 일이 잘 안 풀릴 때는 항상 자신이 문제가 있다고 여기고 자책을 심하게 합니다. 그런 상황이 계속 반복되면서 자기 자신을 믿지 못하고 무너지게 되어버립니다. 자존감은 계속 떨어지면서, 감정은 어두워지고, 우울감이 커집니다.

 

다른 사람의 시선이 너무 무서워

어떤 행동을 하던 다른 사람의 시선을 너무 의식한 나머지 항상 두려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선뜻 뭔가를 시작하는 것 자체가 무섭고, 대중 앞에 나서기를 꺼려합니다. 다른 사람이 매번 나를 평가하고, 그 평가로 인해서 자신이 상처를 입을까봐 두렵습니다. 그런 두려움 때문에 자꾸 움츠려들고 숨으려 합니다.

 

어떡하지? 이걸 잘못하면 안 되는데

위에서처럼 타인의 시선을 너무 의식한 나머지 불안함이 너무 큽니다. 일을 할 때 실패하지 않으려고 완벽하게 준비하지만 마음은 그렇지 못합니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 그로 인해서 받을 타인의 시선, 동료들의 평가가 늘 두렵습니다.

 

나는 저 사람처럼 못해

자신의 한계를 단정짓고 앞으로 나아가지 못합니다. 남들보다 잘나가고, 인정받는 사람을 보면 열등감을 느끼면서 그 사람처럼 되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열등감으로 인해서 자신이 가치가 없다고 느끼게 되고, 아무것도 잘하지 못하는 사람이 되어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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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왜 그런 생각에 빠질까?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이 왜 저런 생각에 빠지게 된 것일까요?

왜 남의 시선을 의식하고 불안해하고 자신의 능력을 제한해버릴까요?

 

내면의 상처

전문가들은 그들의 내면에 상처가 있다고 말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인정을 받지 못하고 주변사람들과 비교를 당하면서 자신의 가치를 찾지 못한 것이죠.

꼭 어릴 때만이 아닙니다. 어른이 되어서도 자존감이 낮아지는 상황이 와요.

크게 실패를 경험했거나, 건강이 많이 안 좋거나, 큰 상실감으로 인해서 자존감이 무너지기도 합니다.

 

SNS에서 자신과 남을 비교

자신이 처한 상황과 주변의 상황을 비교할 때 자존감이 크게 낮아지기도 합니다.

SNS에서 누군가가 좋은 곳에서 비싼 음식을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사진을 올렸을 때

그걸 보고 자신은 그렇게 하지 못하는 것에 열등감과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면서 자존감이 낮아집니다.

 

우리 사회의 인식

우리 사회가 "참는게 미덕"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감정적으로 힘든데 티를 내지 못하고, 티를 내면 주변에서 안 좋게 보는 시선을 견디지 못해서 또 움츠려들고,

그런 상황이 반복되면 우리는 감정을 분출하지 못해서 오히려 안으로 파고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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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을 높이는 방법

제가 직접 경험한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은 크게 4가지가 있습니다.

"차단하기", "멈추기", "바꾸기", "움직이기" 입니다.

 

차단하기 - 나를 무너뜨리는 것을 전부 차단하자

자존감이 무너지는 이유는 주변의 시선 혹은 평가를 너무 의식해서입니다.

무너진 자존감을 세우려면 먼저 스스로가 무너지는 상황에서 벗어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SNS에서 나와 비교해서 내 자존감을 무너지게 하는 것들을 모두 차단하세요. 인스타그램에서는 비싼 곳에서 비싼 음식을 먹으며 웃는 사람들, 특히 인플루언서들을 모두 언팔하세요. 본인의 친구가 아닌 이상 자존감이 떨어지게 만듭니다. 그들이 사는 세상은 자신과 아무 상관이 없어요. 유튜브를 보고 있다면 돈이 많아서 플렉스를 한다거나 값비싼 뭔가를 보여주는 것들을 전부 차단해버립시다.

 

친구들 중에서도 자신의 능력을 인정해주거나 응원해주는 사람이 아니라 자꾸 비교하고 무시하는 사람들의 연락처를 지웁시다. 그런 사람들은 친구로 오래 남지 못합니다. 남아봤자 득보다 실이 많아요.

 

멈추기 - 나의 부정적인 생각을 멈추자

자존감은 부정적인 생각이 원인입니다. "나는 왜 안 되지?", "난 이것밖에 안 되는가봐" 이런 부정적인 생각을 멈춰버립시다. 멍때리기를 해보세요. 1분정도 아무 생각없이 멍때리기를 하면 부정적인 생각이 사라지고 아무것도 없는 상태가 됩니다. 제가 뇌를 비울 때 자주 쓰는 방법이에요.

 

"저 사람이 나를 안 좋게 보면 어떡하지?" 이런 생각은 어떡할까요?

이런 생각이 들때는 그 사람 생각을 아예 하지 마세요. 그 사람은 당신에게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당신이 무엇을 하던 신경을 쓰지 않아요. 그저 당신이 과민하게 생각한겁니다.

 

부정적인 생각을 멈추지 못한다구요? 그건 지금 "부정적인 생각을 멈출 수 없다"는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멈추지 못하는 겁니다. 생각을 아예 멈춰버리세요.

 

바꾸기 - 주변 환경을 모두 바꾸자

차단하기, 멈추기는 안 좋은 것을 막고, 버리는 행동이었어요. 이제 바꾸기는 새로운 것으로 채워가는 겁니다. 

주변 사람들을 나를 응원해주는 사람들로 채워가고, 내가 보는 것들을 모두 에너지가 넘치는 것들로 바꿔봅시다. 남들과 비교할 일이 전혀 없고 내가 하고자 하는 일에 집중할 수 있어요.

 

움직이기 - 에너지를 발산하자

새로운 것을 채웠다면 이제 마음속 에너지를 밖으로 표출할 때입니다. 기분을 좋게 해주는 행동을 하는 겁니다.

저는 우울감이 들때 매번 밖으로 나가서 1시간 동안 걷기를 했어요. 몸을 움직여서 에너지를 밖으로 내보내면서 안 좋은 생각들, 부정적인 감정들을 밖으로 내보냈습니다. 운동을 열심히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건강한 정신은 건강한 육체에서 나온다고 하죠. 

 

완전히 새로운 일을 도전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했던 것을 할 때의 그 긴장감과 떨림, 설렘은 내가 살아있다는 느낌을 주고, 기분을 좋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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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자기 자신을 몰아붙이지 마시고, 자기 자신의 가치를 낮추지 마세요.

높은 자존감은 스스로를 인정하는 것부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