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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는 많이 들어봤지만 제대로 알지 못했다
뉴스기사를 보면 금리를 올린다 내린다 이런 이야기를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저도 금리를 많이 들어보긴 했지만 이게 뭐다 설명을 하기엔 부족함이 큽니다. 막연하게 원금과 이자를 부르는 용어로만 알고 있었는데 금리에 대해 제대로 알고 사용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금리: 원금에 지급되는 기간당 이자를 비율로 표시한 것. 금융시장에서 자금 공급자가 수요자에게 자금을 빌려준 대가로 지급하는 이자금액 또는 이자율. 오늘날에는 이자율의 의미로 더 널리 쓰인다.
금리는 누군가에게는 약이되고 누군가에게는 독이 될 수가 있습니다. 금리가 오르면 이자소득을 얻는 사람들에게는 좋지만 대출로 자금을 조달하려는 사람들은 어려움을 겪게 되기 때문입니다.
금리의 종류 6가지
금리의 종류가 이렇게 많은지 처음 알았네요! 하나씩 살펴봅시다.
기준금리
- 한국은행의 최고 결정기구인 금융통화위원회에서 매달 회의를 통해서 결정하는 금리를 말합니다. 금리를 인상한다, 인하한다 할때 그 금리가 바로 기준금리를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 기준금리는 환매조건부 채권매매, 대기성 여수신 등 금융기관 간 거래의 기준이 되는 금리를 의미합니다. 한국은행은 채권의 매매나 금융기관의 지급준비율 또는 재할인율 등의 통화정책을 통해 통화량이나 물가, 금리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기준금리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한국은행에서 기준금리를 발표하면 시중은행에서 이를 기준으로 각자 나름의 금리를 책정합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올리면 시중 금리도 상승하게 되고, 기준금리를 낮추면 시중 금리도 떨어집니다.
가산금리
- 기준금리에 신용도 등의 조건에 따라 덧붙이는 금리를 가산금리라고 합니다. 영어로 spread라고 부릅니다. 신용도가 높아 위험이 적으면 가산금리가 낮아지고, 반대로 신용도가 낮으면 가산금리는 높아집니다.
- 가산금리의 단위로 bp(basis point)를 사용합니다. bp는 가산금리의 %아래 두자리째가 기준점입니다. 예를 들어 3.45%의 가산금리는 345bp 라고 읽습니다.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 금융상품 금리는 고정금리와 변동금리로 나뉩니다. 고정금리는 상품에 가입한 기간 동안 시중금리가 크게 변하더라도 이자율이 변하지 않는 것을 의미합니다. 정기예금, 정기적금과 같은 상품이 고정금리이며, 채권, CP(기업어음), CD(양도성예금증서), 개발신탁 등도 고정금리입니다.
- 변동금리는 대출기간 동안 적용된느 금리가 시장상황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3개월이나 6개월의 주기를 두고 시장의 기준금리에 따라서 조정됩니다.
- 어떤 상품에 투자할 것인지는 향후 금리를 예측해서 선택을 해야합니다.
명목금리와 실질금리
- 은행이 제시하는 저축금리, 주택담보대출금리 등 우리 눈에 보이는 금리들을 명목금리라고 부릅니다.
- 만약 물가가 상승할 경우 이를 감안하기 위해 명목금리에서 물가상승률을 뺀 값을 실질금리라고 합니다.
지금 당장은 이해가 잘 안 되더라도 계속 보다보면 익숙해질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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