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디셈버 긴급점검, 출시 하루도 안 돼서 대체 몇번째....

매번 일어나는 긴급점검 사태. 언디셈버도 별 수 없었다

 

현재 글쓰는 시간 3시 53분...

 

출처: 언디셈버 공지사항 캡처

 

 

언디셈버가 13일 00시에 출시되고 나서 과연 게임을 제대로 즐긴 사람이 몇이나 있는지 모르겠다. 몇달전에 디아블로2 레저렉션도 그렇고 이번 언디셈버도 그렇고 서버이슈가 왜 매번 터지는걸까?

 

게임사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개발 예산을 초과할 수 없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섣불리 서버를 크게 만들었다가 유저가 없으면 그것 또한 낭비가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국내 RPG게임 시장이 뭐 1,2년 밖에 안 된 것도 아니고 거의 30년 가까이 됐는데 서버이슈가 이렇게 매번 터지는게 맞는걸까? 출시 하루밖에 안 되어서 문제가 좀 있다쳐도 지금 CBT도 아니고 정식 오픈을 했는데도 이런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으면 어떡하자는거지? 그럼 차라리 테스트를 좀 더 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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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마무 긴급점검을 하러 왔다

 

출처: 언디셈버 게시판 캡처

 

오늘 하루만 무려 5번의 긴급점검이 있었고, 여전히 진행중이다.  언디셈버 게시판에 이를 예측했던 수많은 글들이 있었고 너무나도 잘 맞아떨어진다는게 소름이 돋으면서 화가난다. 진짜 지겹다 지겨워...

 

직장인들은 퇴근하고 나서 밥먹고 하면 빨라도 7시 이후에 접속할텐데 아직까지도 정상화가 안 되면 대체 언제 게임을 즐기라는 말이냐?

 

자유게시판에는 사람들의 탄성이 계속해서 쌓이고 있다. 이 망할 서버이슈... 이런 걸 예측을 못해가지고 매번 점검하고 또 점검하고 또 점검하고, 그러다 사과문 올리고, 진짜 서비스종료까지는 안 가길 빈다.

 

나도 게임하면서 육성글 쓰고 싶다고!!!

자유도 높은 게임 기다렸는데 이게 뭐냐고!!!!

라인게임즈 뭐하냐!! 니즈게임즈 뭐하냐!!!!!!

게임 좀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