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깊이 있는 '디아블로' 속 서사를 쉽게 풀어낸 '죄악의 전쟁 그날 이야기' 영상 공개
성역(Sanctuary)은 어떤 곳이며, 왜 생겨났나? 천사와 악마, 그리고 인간 사이의 싸움이 끊임없이 반복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리고 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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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밍지역이 다양해지면서 파밍 속도 빨라질듯
디아블로2에서 액트를 밀고 파밍을 한다고 하면 주구장창 피트(구덩이), 카오스 생츄어리(카생, 혼돈의 성역), 디아, 바알런을 미친듯이 돌았던 기억이 있다. TC(지역레벨) 85지역에서 돌아야 고급템이 나오기 때문에 선택이 아닌 필수였다. 나는 특히 구덩이에서 탈갑을 먹었을 때의 그 희열은 잊혀지지 않는다. 그런데 너무 같은 지역만 파밍하느라 금방 지겨워지는게 흠이었다.
블리자드는 유저들의 이런 불만에 대해 잘 알고 있었기에 이번 디아블로2 레저렉션 2.4 패치에서는 TC85 지역을 대거 추가하는 특단의 패치를 하게 된다. 20년만에 이런 고급(?) 패치에 디아2 팬으로서 놀라움과 기쁨을 감추지 못하였다.
2.4패치에서 직업 밸런스패치보다 TC85 지역 추가가 훨씬 맘에 든다.
아래에 추가되는 지역표를 공유한다.
추가되는 TC85 지역
먼저 기존에 있던 TC85 지역은 아래와 같다
액트1
구덩이(피트) 전체 TC85
영묘(머설리엄) TC85
액트2
구더기굴(마고트동굴) 3층
고대토굴(고대하수도) TC85
액트3
하수도 2층 TC85
잊힌사원(잊혀진 사원) TC85
허물어진 교회당(폐허의 신전) TC85
버려진 성물실(버려진 유적) TC85
액트4
불길의강 TC85
혼돈의 성역(카오스 생츄어리) TC85
액트5
세계석 성채(월드스톤성채1층)부터 세계석 보관실(월드스톤 체임버)까지 전체 TC85
새로 추가된 지역
헬(지옥) 입성 후 몬스터의 피통이나 내성때문에 액트 밀기가 힘들었던 유저들은 액트1 머설리엄(영묘), 구덩이 말고도 지하통로 2층을 돌아보는 것도 좋겠다. 내 생각에 3막 습한 구덩이의 인기가 높아질 것 같은 느낌이 든다. 1~3층을 전부 85로 만들어놨으니 거기 한군데만 돌아도 파밍이 잘 되지 않을까 한다.
근데 가만보니까 3막 지역을 대거 추가해놨다. 3막에서 메피스토만 죽자고 잡아서 불쌍한 메피스토 살려주려고 일부러 그런걸까?ㅎㅎㅎ
현재 테스트서버 진행중
2.4 본서버 패치가 임박했다는 것을 알려주는 테스트서버가 진행중이다.
캐릭터 밸런스조정, 새로운 룬어(룬워드), 새로운 호라드림 제조법, 기타 변경사항이 패치노트에 적혀있으니 참고해보시길 바란다.
디아블로 II: 레저렉션 2.4 패치 공개 테스트 서버 패치 노트 (2/4 업데이트)
곧 출시되는 2.4 패치에 적용되는 직업 밸런스 변경과 룬어, 그 외 개발자들이 플레이어에게 선보이는 내용을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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